2004년 처음으로 개봉해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쏘우'는 이후 2010년까지 7편의 시리즈로 이어졌지만 대중들은 점차 산으로 가는 스토리와 1편의 못미치는 수준의 반전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이후 7년의 공백기를 깨고 리부트 작품인 '직소'가 개봉했지만, 이 역시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올해 이 '쏘우' 시리즈에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5월 크리스 락 (당신이 생각하는 그 크리스 락 맞음)이 프렌차이즈에 합류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다음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것이며, 피트 골드핑거와 조쉬 스톨버그가 각본을 맡게 될것이라는 소식이다.
이후 라이온스게이트는 프로젝트의 진행에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프렌차이즈의 2,3,4편을 만든 대런 린 보우즈만이 감독으로 복귀했고, 그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며칠안으로 촬영이 시작될것이라고 예고한것이다. 촬영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정확히 알리지지 않았지만, 시리즈는 보통 작은 스케일로 적은 예산이 투입된 작품인 만큼 촬영이 오래걸리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불행히도 라이온스게이트는 이 작품의 개봉일을 2020년 10월로 예정하고 있어 제작이 완료되고도 한참동안 개봉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공포영화인만큼 할로윈 시즌에 맞춰 개봉하려는 제작사의 의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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