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의 '더 플래시' 2021년 3월부터 제작 착수 예정

[The Wrap] 에즈라 밀러 주연의 플래시 솔로 영화인 '더 플래시'가 오는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최근 DC팬덤등을 통해 제작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더 플래시'는 하차가 확정된것으로 알려졌던 벤 에플렉과 극장판 배트맨의 원조격인 마이클 키튼의 등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마음을 설래게 만들고 있는데요, 2022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이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저스티스 리그'에서 사이보그역을 맡았던 레이 피셔의 카메오 출연 역시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조스 웨던 감독이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매우 무례한 대우를 했다고 폭로하며 워너 브라더스측과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피셔가 출연을 수락할지는 의문이지만, DCEU의 재시작을 알리는 '더 플래시'이기에 작은 역할로라도 사이보그가 출연해준다면 좋을것 같네요. 사이보그는 2020년 개봉을 염두에두고 2016년에 솔로 영화 제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바 있지만, '저스티스 리그'의 처참한 실패로 모두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더 플래시' 제작을 기점으로 다시한번 사이보그의 솔로 영화 제작에 대한 계획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지만, 피셔측은 아직 출연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이번 조스 웨던 감독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짓지 못한다면 피셔의 출연은 어려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