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와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MCU의 가모라역을 제의받았지만 거절한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가모라의 초록색 분장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최근 M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슈퍼히어로 배역을 거절했다고 공개했는데, 당시 사이프리드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많은 팬들은 그녀가 거절한 배역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역일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나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한번 거절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그들은 나에게 더이상 연락을 해오지 않았다. 그것은 매우 큰 배역이었다. 나는 매년 6개월동안을 초록색으로 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결정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통해 매우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고, 나의 딸 역시 슈퍼히어로물에 완전히 빠져있기 때문에 나의 일부분은 '할껄 그랬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의 다른 부분은 '나는 살아야할 삶이 있어'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배역을 맡았다면)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의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이 캐릭터가 가모라역이었다는것을 그리 어렵지 않게 추측할수 있다. 가모라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1,2편을 비롯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에 모두 출연했으며, 가모라역을 맡은 조이 살다나는 이 촬영을 위해 1년동안 거의 내내 짙은 초록색 분장을 하고 지내온것으로 알려졌다.
MCU의 배역을 거절한 배우는 사이프리드가 처음은 아니다. 에밀리 블런트가 '아이언 맨 2'에 처음으로 출연했던 블랙 위도우 역을 거절한것으로 유명하며, 그녀는 이후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페기 카터 역에도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지만 이마저도 스케쥴 문제로 인해 거절한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프리드와 마찬가지로 블런트는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큰 프렌차이즈인 MCU에 합류할 기회를 차버린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다.
"(MCU에 합류했다면) 내가 사랑했던 많은 프로젝트들을 하지 못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내가 절대 선택할수 없는 골치아픈 프로젝트였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택이라는것은 종종 내가 가진 전부이기 때문에, 다른것들을 위한 계획을 허락하지 않을때도 있다. 무슨일이 일어날지, 어떤것이 큰 히트를 기록할지, 어떤것이 그렇지 않을지, 예상할수 없는일이다. 그래서 나를 선택을 내릴때, 계약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지를 먼저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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