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rant/Variety] 기예르모 델 토로의 신작인 '나이트메어 앨리 (Nightmare Alley)'에 A급 배우가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괴물들, 거대 괴물들, 코믹북의 괴물들, 그리고 괴물같은 인간들이 등장하는 기괴한 작품 세계로 명성을 쌓은 그는 2017년 괴물과 인간의 로맨스를 그린 '셰이프 오브 워터'로 그해 오스카 작품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그는 수상 이후 차기작 준비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냈으며, 그는 현재 신작으로 낙점한 '나이트메어 앨리'의 캐스팅 작업을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 발매된 린지 그레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이트메어 앨리'는 이미 1947년 영화로 만들어진적이 있는 작품이다. 델 토로는 자신의 신작의 남자 주연 배우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낙점했지만, 그는 마틴 스콜세지의 차기작인 '킬러 오브 더 플라워 문 (Killer of the flower moon)'을 선택하면서 캐스팅 리스트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델 토로는 브래들리 쿠퍼를 그 역할에 캐스팅 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자 주연 배우로 헐리우드의 A급 여배우중 한명을 강력하게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어티에 의하면 델 토로는 케이트 블란쳇을 신작의 여자 주연 배우로 낙점한것으로 알려졌다. 블란쳇과 더불어 토니 콜레트, 윌렘 데포, 루니 마라, 리차드 젠킨스, 론 펄맨, 마크 포비넬리, 마이클 셰논등이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 된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출연에 거론되고 있는 대부분의 배우들은 이미 델 토로와 함께 작업을 한 경험이 있는 배우들이다. 젠킨스와 셰논은 '셰이프 오브 워터'에 출연한적이 있고, 펄맨은 델 토로의 데뷔작인 '크로노스'이후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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