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신작 '뉴 가즈 (New Gods)'에 다크사이드와 퓨리스가 등장할것

마블이 '이터널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DC 역시 우주의 신적인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인 '뉴 가즈 (New Gods)'의 제작을 조용히 진행중이다. 애바 두버네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코믹북의 전설인 잭 커비가 DC에서 일하던 당시 발매한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뉴 가즈'는  DC에서 가장 유명한 거대 캐릭터 두명이 등장하게될 예정이다.

두버네이 감독은 직접 DC의 팬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이 자리에서 그녀는 새로운 영화인 '뉴 가즈'에 등장하게 주요 캐릭터들중 두명을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다크사이드와 더 퓨리스다.

다크사이드는 DC의 타노스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캐릭터다. 다크사이드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계획했던 저스티스리그 3부작에서 가장 중요한 빌런으로 등장할 계획이었으나, 그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해 그의 등장 자체가 무산되고 말았다. 저스티스리그 2에서 다크사이드의 지구 침공이 그려질 예정이었으며, 저스티스리그 멤버들은 다크사이드를 막기위해 지구와 지옥과 같은 행성인 아포콜립스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는것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었던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스와 다크사이드는 '뉴 가즈'의 스토리에서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캐릭터들이다. 퓨리스는 행성 아포콜립스에서 우두머리인 다크사이드를 섬기는 여성 전사들의 그룹이다. 퓨리스의 리더인 빅 바르다는 상황에 따라 퓨리스를 이끄는 리더가 되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그들과 맞서 싸우게 되기도 한다. 원 멤버는 베르나데스와 라시나, 매드 하리에트 그리고 스톰파가 있지만, 애바는 이번 '뉴 가즈'의 영화에 어떤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