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3'에서 블랙 아담과 샤잠!의 대결을 볼 수 있을것

[출처: We Got This Covered] 드웨인 존슨이 '블랙 아담'역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던 '블랙 아담'의 솔로 무비 제작이 드디어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디즈니의 '정글 크루즈'의 감독을 맡은 자움 콜렛-세라가 '블랙 아담'의 감독으로 내정되었고, 드웨인 존슨이 공개적으로 영화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는것을 보면 분명히 프로젝트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블랙 아담의 최대 라이벌인 '사쟘!'과의 크로스오버는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할듯 하다.

독일 쾰른의 CCXP 컨벤션에서 '샤잠!'의 주연배우인 재커리 레비가 블랙 아담의 '샤잠! 2' 출연을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그는 블랙 아담이 그의 솔로 무비로 DCEU에 합류하고 이후에 '샤잠! 3'에서 그와 함께할 계획이라는것이다. 

"내가 말할수 있는건 블랙 아담은 샤잠의 두번째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블랙 아담의 솔로 무비를 먼저 제작하고 싶어한다. 그리고는 세번째 샤잠!과 두번째 블랙 아담이 나오게 되면 그때쯤 샤잠!과 블랙 아담이 만나게 될것이다."

이미 We Got This Covered에서는 레비가 언급한것과 같은 내용을 보도한바 있다. DC는 샤잠과 블랙 아담의 이야기를 따로 진행시키고 '샤잠! 3'에서 두 캐릭터의 충돌을 만들어내는것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샤잠! 2'는 1편의 쿠키영상에서 추측할수 있듯이 미스터 마인드와 그의 빌런 단체인 '몬스터 소사이어티 오브 이블'이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 출연할것이다.

블랙 아담의 프로듀서인 히람 가르시아는 "팬들이 매우 행복해할것"이라고 영화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아직 영화의 개봉일이나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지만, '샤잠! 2'가 블랙 아담보다 먼저 개봉하게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