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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화 소식

백설공주 실사 리메이크작의 감독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마크 웹

by EricJ 2019. 5. 31.

[Screenrant] 마크 웹이 디즈니의 '백설공주' 실사영화의 유력한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트론: 새로운 시작'과 '존 카터'등 새로운 실사영화의 프렌차이즈화를 시도했던 디즈니는 노선을 바꿔 자신들의 클래식 에니메이션들을 실사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몇개의 예외적인 작품 ('시간의 주름'과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을 제외하고는 2015년 이후 디즈니가 내놓은 대부분의 실사영화들은 그들의 클래식 에니메이션 작품들과 연관이 있는 작품들이었다.

이 트렌드는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이며 '라이온 킹'과 '뮬란'이 내년까지 개봉할것으로 예정이 되어있다. 그리고 또 다른 실사영화 두편을 제작할 계획을 밝혔는데, 하나는 1937년 처음 발표되었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와 1940년작인 '피노키오'다. 후자의 경우에는 감독을 맡기로 했던 폴 킹이 하차를 결정하면서 문제에 봉착한 상태이지만, '백설공주'는 계속해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버라이어티'는 웹이 디즈니의 '백설공주' 실사화의 감독으로 대화를 시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지만, 웹 감독은 (비록 대표작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편뿐이긴 하지만) 디즈니가 이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보고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에린 크레시다 윌슨 (걸 온 더 트레인)이 각본을 맡을 예정이며, 음악감독으로는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으로 오스카를 거머쥔 벤제이 파섹과 저스틴 폴이 합류할 예정이다. 파섹과 폴은 최근 개봉한 알라딘에 삽입된 'Speechless'를 편곡해 더욱 유명해진 인물들이다.


디즈니가 '백설공주'의 실사 리메이크를 추진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초 디즈니는 '백설공주'를 마샬 아츠 스타일로 풀어낸 독특한 발상의 리메이크를 추진했으며 (당시 제목은 'Snow and the Seven or Order of the Seven'로 설정), 시얼사 로넌의 출연까지도 결정해놓은 상태였지만, 프로젝트는 기획 초기단계에서 무산되고 말았다. 2016년에는 디즈니가 백설공주의 여자형제가 등장하는 '로즈 레드 (Rose Red)'라는 제목의 스핀오프 작품이 고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브리 라슨이 출연을 협의중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후 이렇다할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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