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와이어] 2019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10월 11일 북미지역에 개봉할 예정이다. 인디 영화와 해외 영화 배급사인 네온이 칸 영화제 이전에 북미 지역 배급권을 취득했지만,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에 맞춘 날짜에 개봉을 결정했다. 네온측은 '기생충'을 유력한 수상 후보작으로 개봉할것이다. 영화는 전통적인 예술영화 플랫폼으로 개봉될것이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은 '기생충'을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외국여 영화상 후보로 내세울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아직 이 부문에 단 한차례도 노미네이트 된적이 없기 때문에, 노미네이트 되는것만으로도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것이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출품되었지만 노미네이트에는 실패했다. 이에 대해 많은 오스카 관계자들은 2019년 최대의 실수라고 꼬집기도 했다.
'기생충'은 네온의 CEO인 톰 퀸과 봉준호 감독이 다섯번째로 손을 잡은 작품이다. 퀸은 라디우스-TWC에서 '설국열차'의 북미 배급을 맡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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