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 프리퀄 영화의 공식 타이틀이 '더 킹스맨'으로 정해졌다. 데이브 기본스와 마크 밀러의 '시크릿 서비스' 코믹북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킹스맨 프렌차이즈는 매튜 본 감독에 테런 에저튼과 콜린 퍼스 그리고 사무엘 L 잭슨 주연으로 2015년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가 개봉하며 시작되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1편에 힘입어 2017년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도 좋은 반응으로 그 명맥을 이어갔다. 현재는 프리퀄 영화와 '골든 서클'의 뒤를 잇는 3편의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1편인 시크릿 서비스는 8100만 달러의 비교적 적은 예산을 투입해 4억 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대박을 터뜨렸다. 전작의 성공에 고무된 폭스사는 전작보다 많은 1억달러를 투입해 또 한번의 흥행 대박을 노렸지만 수입은 전작과 비슷한 4억 1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만족해야했다. 그래도 투자 금액의 4배에 가까운 수입을 벌어들였으니 굉장히 성공한 프렌차이즈인 샘이다.
킹스맨의 프리퀄 영화의 제목은 당초 '더 그레이트 게임'이 될것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얼마전 본 감독은 어떠한 공식 발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타이틀이 '더 그레이트 게임'으로 굳어져가는것을 지켜보는것이 흥미롭다고 밝히며, 타이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한바 있다. 폭스사는 오늘 영화의 타이틀이 '더 킹스맨 (The King's Man)'으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폭스사는 타이틀과 함께 영화의 개봉일이 2020년 2월로 예정되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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