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개봉일 결국 내년으로 연기... 다른 MCU 페이즈 4 작품들도 줄줄이 연기

[Screenrant]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가 결국 내년으로 개봉일이 연기되었습니다. 원래 지난 5월 1일 개봉으로 예정되어있었던 '블랙 위도우'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올해 11월로 개봉일이 연기되어있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여파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올해 개봉작중 최대 기대작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흥행에 처참한 성적을 거두자 계획을 변경해 또 다시 연기될것이라는 루머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던 상황이었죠.

디즈니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블랙 위도우'가 2021년 5월 7일로 개봉일을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원래 개봉 예정일보다 1년이 넘게 늦춰지는것입니다. MCU 페이즈 4의 첫번째 작품이었던 '블랙 위도우'의 개봉 연기는 다른 페이즈 4 작품들의 개봉일에도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는데요, 국내에서는 마동석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터널스'는 원래 올해 11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1년 11월 5일로 연기되었으며, '샹치'는 2021년 7월 9일로 개봉일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예정된 '스파이더맨'의 후속작과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2'등도 2021년 후반과 2022년이후로 미뤄졌습니다.

 

다음은 현재까지 확인된 마블 페이즈 4 작품들의 개봉 예정일입니다.

• 블랙 위도우 (2021) 개봉일: 2021년 5월 7일
• 이터널스 (2021) 개봉일: 2021 11월 5일
•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2021) 개봉일: 2021년 7월 9일
• 스파이더맨: 홈커밍 3 (2021) 개봉일: 2021년 12월 17일
•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 개봉일: 2022년 2월 11일
•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2022) 개봉일: 2022년 3월 25일
• 블랙 팬서 2 (2022) 개봉일: 2022년 5월 6일
• 캡틴 마블 2 (2022) 개봉일: 2022년 7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