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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새로운 마블의 TV 시리즈 '미스 마블'에 두명의 감독 추가 합류 예정

by EricJ 2020. 9. 19.

디즈니 플러스의 새로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인 '미스 마블'에 또 다른 감독의 합류가 결정됐습니다. 이미 영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 (Bad Boys For Life... 한글 제목 누가 저렇게 바꾸랬냐 진짜..)의 감독인 아딜 엘 아르비와 빌랄 팔라가 시리즈의 여러 에피소드에 감독으로 참여가 확정된 가운데, 두명의 감독이 '미스 마블' 제작에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한명은 '워킹 데드'와 '더 퍼니셔' 그리고 DC의 '타이탄스'의 여러 에피소드에 감독으로 참여했던 샤미인 오베이드 치노이입니다. 그녀는 또한 단편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오스카상까지 거머쥔바 있는 실력파 감독입니다. 그녀는 염산테러로 고통받고 있는 파키스탄 여성을 소재로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Saving Face'로 2012년 파키스탄 출신 감독으로는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녀는 또한 2015년 'A Girl in the River: The Prince of Forgiveness'로 두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미스 마블'에 참여하는 두번째 감독은 미라 메논입니다. 그녀는 존 번탈 주연의 TV 시리즈인 '더 퍼니셔'와 '타이탄스', '글로우', '높은 성의 사나이'등에 참여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Mark in Argentina', 'The Press Conference', 그리고 'Farah Goes Bang' 세 영화의 각본가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Farah Goes Bang'에서는 감독과 프로듀싱까지 맡은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드라마는 뉴저지의 10대 슈퍼히어로인 카말라 칸/미스 마블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아직 캐스팅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드라마 출연 이전에 다른 마블의 작품들을 통해 카말라 칸이 먼저 소개될지 여부 또한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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