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샌디에고 코믹콘의 홀 H 발표에 불참할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가 올해 샌디에고 코믹콘의 홀 H 발표를 불참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북미지역 최대의 컨벤션인 샌디에고 코믹콘, 특히 그중에서도 홀 H는 많은 언론들과 팬들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영화와 TV시리즈, 코믹스등과 관련된 대형 발표가 이루어지곤 했다. 지난 몇년간 워너 브라더스는 홀 H 발표를 통해 '배트맨 vs 슈퍼맨', '아쿠아맨', '레디 플레이어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그리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등 블록버스터 신작들에 대한 발표를 이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코믹콘 홀 H에서도 워너 브라더스는 개봉이 예정된 영화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것으로 예상되어왔다. 워너브라더스 산하의 DC에서는 올해 개봉을 앞둔 '조커'의 솔로 무비와 내년 개봉을 앞둔 '버즈 오브 프레이'와 '원더우먼 1984', 거기에 차후 개봉이 예정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차기작과 '더 배트맨, '아쿠아맨 2'등 많은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워너 브라더스의 다른 프렌차이즈에서는 '고질라 vs 콩'과 '신비한 동물들'의 차기작등 많은 작품들이 제작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워너 브라더스는 올해 코믹콘 홀 H에서 빠질 예정이다.

IGN과 팬당고의 기자인 에릭 데이비스는 워너 브라더스가 올해 코믹콘에 '그것 두번째 이야기'를 들고 나올 예정이지만, 전통을 깨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홀 H에서는 빠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