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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화 소식

2019 밴쿠버 국제 영화제 (VIFF) 라인업 공개

by EricJ 2019. 9. 6.

9월 26일 막이 오르는 밴쿠버 국제 영화제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VIFF)에 공개될 작품들이 모두 발표되었습니다. 개막작은 아톰 에고이안 감독의 '게스트 오브 아너 (Guest of Honour)'가 선정됐고, 폐막작은 프랑스 감독인 니콜라 베도스 감독의 '라 벨 에포크 (La Belle Époque)'가 선정됐습니다. 

올해 VIFF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단편을 포함해 총 6편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Parasite)'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답게 특별 상영 (Special Presentations) 부문에 당당히 초청되었고, 김윤석 배우의 감독 데뷔작인 '미성년 (Another Child)', 이종언 감독 전도연 주연의 '생일 (Birthday)', 그리고 문정연 감독의 '구르는 수레바퀴 (Samsara)'등 장편 영화들과 이소정 감독의 'At the Bottom of the Sea'와 유정홍 감독의 'Eyedentity' 두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됩니다.

특별 상영 부문에는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조조 레빗 (Jojo Rabbit)'을 비롯해 매릴 스트립, 개리 올드만 주연의 더 런드로멧  (The Laundromat), 로버트 에거스 감독 로버트 패틴슨과 윌렌 데포 주연의 '더 라이트하우스 (The Lighthouse)', 베니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후 극찬이 쏟아진 넷플릭스 제작, 노아 바움바흐 감독, 스칼렛 요한슨, 아담 드라이버 주연의 매리지 스토리 (The Marriage Story)', 에드워드 노튼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은 범죄 드라마 '마더리스 브루클린 (Motherless Brooklyn)', 그리고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두 교황 (The Two Popes)'까지 매력적인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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