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wire] 만약 베니스 영화제에서의 상영 이후 노아 바움바흐의 영화 '매리지 스토리'에 쏟아진 찬사가 모두 사실이라면 이 영화는 또 하나의 강력한 오스카 수상 후보가 될것이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이 영화는 시사회가 끝나자마자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인 바움바흐와 두 주연배우인 아담 드라이버와 스칼렛 요한슨을 유력한 수상자 후보로 거론되게 만들만큼 대단한 위력을 지녔다. 인디와이어의 평론가인 에릭 콘은 이 영화를 가리켜 배우들의 '엄청난 쇼케이스'라고 평가했으며, 10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진행하는 커플을 '대단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고 극찬했다.
버라이어티의 오웬 글레이버맨 역시 그의 평가에 동의하며 "놀랍도록 날카롭고 인간적인 두 기교있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매리지 스토리'는 주류 영화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커리어 사상 가장 큰 극찬을 받고 있는 아담 드라이버와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력은 '주요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될만큼 훌륭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많은 평론가들은 벌써부터 두 배우들을 오스카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배니티페어의 영화 평론가인 리차드 로슨 역시 드라이버와 요한슨에 대해 '주요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라는 평가를 내렸고, 스크린데일리의 평론가인 피오누알라 할리건 역시 이에 동의했다. 할리건은 드라이버와 요한슨 배우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새로운 영화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들 15편의 로튼 토마토 성적표 (0) | 2019.09.12 |
---|---|
2019 밴쿠버 국제 영화제 (VIFF) 라인업 공개 (0) | 2019.09.06 |
오리지날 액션 영화 '블랙 5'의 연출을 맡을 마이클 베이 (0) | 2019.08.29 |
올해 최고의 수입을 올린 남자 배우 Top 10 (0) | 2019.08.28 |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영화상 후보에 한국 대표로 출품된 '기생충' (0) | 2019.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