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diewire]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는 개봉일을 아직 두달이나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감독인 토드 필립스는 벌써 후속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물론 첫 작품의 박스오피스 성적이 만족스럽게 나온다는 전제가 깔려야 가능한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토탈 필름 과의 인터뷰에서 토드 필립스 감독은 "한가지 당신에게 해줄수 있는말은 언제라도 호아킨 피닉스와는 무엇이든 할것이라는것이다. 그같은 사람은 없다. 그가 하기를 원한다면, 그리고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 와준다면, 그리고 워너가 우리에게 와서 '너희들이 뭔가 생각하고 있는게 있다면...'이라고 말한다면, 아마 그와 나는 뭔가 굉장히 쿨한것들을 생각해낼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조커'는 DCEU (DC Extended Universe)에 포함되지 않은 단독 영화이며, 만약 550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조커'가 평단의 호평과 상업적인 성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다면 워너는 후속작 제작에 대한 허락을 해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아가 '조커'를 DCEU의 영화들과 크로스오버를 시키는것 또한 고려될수 있다.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과 대면할 가능성도 있게 된다는것이다.
영화는 이미 개봉하기도 전에 벌써 어워드 시즌의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돌풍을 일으킬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커'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인 베니스 국제 영화제를 통해 세계 첫 시사회를 갖을 예정이며, 캐나다의 토론토 국제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북미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두 영화제 모두 오스카 출품을 위한 유력한 사전작업으로 불리우는 영화제들이다.
심리 스릴러로 묘사되는 DC 코믹스 원작의 '조커'는 1981년을 배경으로 실패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아서 플렉이 광기에 사로잡혀 고담시 범죄의 왕자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택시 드라이버'와 '성난 황소', '코미디의 왕'등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에서 큰 영감을 받은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스콧 실버와 함께 공동 각본가로도 참여하기도 했다. 스콜세지 역시 영화 제작 초기에 프로듀서로 잠시 참여한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프로젝트 참여로 인해 하차했다.
영화는 앨런 무어와 브라이언 볼랜드의 그래픽 노블인 "배트맨: 킬링 조크"와 흡사한 내용일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필립스 감독은 '조커'가 어떠한 코믹북의 내용도 차용하지 않았으며, "우리는 '조커'를 만든것이 아닌 '조커'가 되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만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커의 오리지날 스토리중 몇가지 부분만을 차용했을뿐 전혀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냈으며, 원작 코믹의 스토리를 기대하는 팬들을 화나게 만들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인 아서 플렉/조커로 출연하는 영화 '조커'에는 로버트 드 니로와 재지 비츠 그리고 프란시스 콘로이가 출연한다.
R등급이 확정된 '조커'는 8월 31일 76회 베니스 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첫 프리미어를 갖게 되며, 북미에는 10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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