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와이어] 2019 뉴욕 영화제 (NYFF)가 개막작으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맨'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 그리고 조 페시가 주연의 범죄 드라마인 '아이리시맨'은 9월 27일 시작되는 제 57회 뉴욕 영화제에서 첫 프리미어를 갖는다. '아이리시맨'은 소수의 극장에서만 개봉된 뒤 올해 말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이번 영화는 30여년을 넘나드는 타임라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콜세지 감독은 배우들을 젊어보이게 만들기 위해 특수한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한것으로 알려졌다. 조 페시는 펜실바니아의 범죄조직 두목인 러셀 버팔리노로 출연하고 파치노는 회장, 그리고 영화의 주연인 드 니로는 그들의 오른팔 역할을 맡았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 작품은 찰스 브란트의 논픽션인 'I Heard You Paint Houses'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스콜세지와 함께 World Cinema Foundation이라는 자선단체에서 함께 일한적이 있는 NYFF의 페스티벌 디렉터 켄트 존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아이리시맨'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이리시맨'은 많은것을 갖고 있다: 진하고 웃기며 어지럽고 재미있다. 또한 모든 훌륭한 영화들이 그렇듯이 이 영화는 매우 독창적이다. 이 영화에 대해 내가 말할수 있는것은 영화가 끝난 직후 나의 반응은 이 영화를 다시한번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는것이다."
'아이리시맨'은 2011년 '휴고'이후 스콜세지 감독이 NYFF에 내놓는 첫 작품이다. 또한 2016년 다큐멘터리 영화인 '13th'에 이어 두번째로 NYFF의 개막일에 프리미어를 갖는 넷플릭스 제작의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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