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book.com] 파라마운트가 '닌자거북이'시리즈를 영화화 하기 시작한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전작인 '닌자 터틀: 어둠의 히어로'가 전세계에서 2억 4500만불을 벌어들이는데 그친 이후 속편의 소식은 몇년간 들려오지 않고 있다. 2014년 시리즈의 첫 작품이 5억불에 가까운 수입을 기록했다는것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의 하락이기 때문에 속편 제작에 제동이 걸린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희망을 아주 접을 필요는 없을것 같다. 시리즈의 공동 크리에이터인 케빈 이스트만은 최근 코믹콘 주말에 Comicbook.com과 가진 인터뷰에서 파라마운트가 닌자거북이들의 새로운 영화를 위한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는 이것이 매우 특별한 작품이 될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과 2016년에 개봉한 영화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매우 엇갈렸으며, 파라마운트측은 그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새로운 레벨의 영화로 다음 작품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이스트만은 다음 영화가 시리즈 리부트일지 아니면 2016년 '어둠의 히어로'를 잇는 속편이 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초 루머에 의하면 리부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파라마운트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확인할길이 없지만, 적어도 거북이들이 다시 영화로 돌아온다는것은 확실해 보인다.
파라마운트는 다 죽어가던 '트렌스포머' 시리즈를 '범블비'라는 심폐소생술로 다시 살려낸것에 주목하고 있을것이다. 범블비는 강한 스토리텔링과 프렌차이즈에 대한 확고한 애정으로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바 있다. 만약 프로듀서들이 이 거북이들의 새로운 영화도 비슷한 방향으로 제작해준다면 성공할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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