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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소식/기타 TV 시리즈

'충격적인 엔딩'으로 완결된 '워킹 데드' 코믹북, 과연 TV 시리즈의 운명은?

by EricJ 2019. 7. 6.

[Screenrant] '워킹 데드'의 원작 코믹 시리즈가 갑작스럽게 종료됨에 따라 TV 시리즈는 이제 대략 2년정도의 분량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로버트 커크만이 '워킹 데드' 그래픽 노블 시리즈의 갑작스러운 종료를 선언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지만, TV시리즈의 방향은 어떻게 될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AMC는 TV 시리즈의 팬들에게 원작 코믹스의 종료가 TV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지만, 영향이 없을수 없는것이 사실이다. 원작에 차용에 있어서 세세한 부분에서는 각색이 있었지만 굵직한 이벤트와 이야기의 큰 틀은 원작 코믹스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오고 있있기 때문이다. '워킹 데드'의 TV시리즈가 코믹스의 내용을 지나 계속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할지라도, 이제 코믹스에서 '영감'을 받을수 있는 시간은 2년밖에 남지 않은것이다.

TV 시리즈의 시즌 9의 엔딩으로 미루어보아 시즌 10과 그 이후로 이야기는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10과 11은 코믹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진행할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시즌이 진행된다면 코믹북을 벗어난 오리지날 스토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시즌 9을 끝으로 시리즈의 주연인 릭 그라임스 역의 앤드류 링컨이 하차가 확정되었고, 3부작으로 제작이 확정된 '워킹 데드' 영화판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져, 코믹북은 완결되었지만 스크린에서는 당분간 워킹데드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져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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