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가 스티븐 킹 소설 원작의 공포영화 '닥터 슬립'의 포스터와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닥터 슬립'은 스티븐 킹이 2013년 발표한 '샤이닝'의 후속작으로 영화버전은 마이크 플라나간이 감독을 맡았으며, 주연배우로는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한다.
'샤이닝'은 1980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화한것으로 유명한데, 개봉 당시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현재는 공포 영화의 명작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닥터 슬립'은 '샤이닝'에 등장했던 주인공 잭 토랜스 (잭 니콜슨 분)의 아들 대니 토랜스가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호스피스에서 일하게된 그가 자신이 가진 염력을 이용해 죽음에 다다른 환자들에게 안식을 주는것으로 알려지면서 '닥터 슬립'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영화는 올해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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