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폭스의 '일렉트로' MCU의 '스파이더맨 3'에 출연

[CBR.com] 일렉트로역으로 소니 제작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출연했던 제이미 폭스가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스파이더맨 3'에 같은 일렉트로역으로 출연할것이라는 소식입니다. 폭스의 일렉트로가 '스파이더맨 3' 출연을 확정짓게 되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쿠키영상에 등장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던 JK 시몬스의 J 조나 제이미슨 편집국장 (JJJ)에 이어 두번째로 소니와 마블 제작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모두 등장하는 캐릭터가 될것입니다. 

폭스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메인 빌런이었던 일렉트로로 출연했었습니다. 오스코프 인더스트리의 전기 엔지니어였던 맥스 딜론이 사고를 통해 전기를 다루는 능력을 갖게 되고 일렉트로가 되죠. 원래 스파이더맨의 팬이었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뉴욕에 정전이 일어나게 되고 스파이더맨에 의해 저지 당한 이후 그에 대한 앙심을 품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지난 7월 소니는 스파이더맨의 세번째 영화가 2021년 12월 17일로 개봉이 연기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마블 영화들의 개봉이 뒤로 밀려난것에 따른것이겠죠. 원래 개봉 예정일은 2021년 7월 16일이었지만 11월로 한차례 연기되었다가 12월 17일로 다시 연기됐습니다. 아직 언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지 정확히 알려진바는 없지만, 주연 배우인 톰 홀랜드는 2021년 초반에 촬영을 모두 마칠것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