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Mirror] 영화 '조커'의 주연을 맡았던 와킨 피닉스가 두편의 후속작에 출연하는 댓가로 5000만달러라는 거액의 제안을 받은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워너 브라더스의 내부인의 정보에 의하면 피닉스는 애초에 '조커'를 완전히 독립된 하나의 영화로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의 생각은 이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는 '조커'의 상영 당시 여러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한번 '조커'를 연기하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협상단계에 있는 상태이지만 각본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고 피닉스는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이것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올해초 '조커'의 후속작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밝힌것에서 매우 큰 발전을 이룬 소식입니다. 그는 지난 1월 '조커'의 후속작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단순히 영화의 금전적인 성공이 아닌 올바른 영감을 갖고 만드는 작품이 아니라면 그와 와킨 피닉스는 후속작 제작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6000만 달러를 투자해 1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면 당연히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마련이다.하지만 와킨과 나는 딱히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우리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나는 어떤것이라도 그와 함께라면 기쁘게 작업할것이다. 그러니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조커'를 제작할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정말로 확실한 울림이 있는 주제가 있어야 할것이다. 궁극적으로 어린시절 트라우마라던지, 애정 결핍 그리고 공감의식 부족과 같은것들 말이다. 이런것들이 정말 영화가 우리에게 하는 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뭔가 울림이 있는 주제를 찾아내야만 한다."
워너 브라더스는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인 와킨 피닉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을만한 예산을 조커 2 와 3의 제작을 위해 편성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4년동안 두편의 후속작을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잇다. 그것은 와킨 피닉스와 토드 필립스 감독 그리고 프로듀서 브레들리 쿠퍼에게 매우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될것이다. 이것은 와킨이 동의를 하느냐에 달렸다. 이것은 그의 커리어 사상 최대의 수입을 안겨줄것이다."
아직 제작 초기 단계에 있는 상태고 가장 중요한 와킨 피닉스의 출연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후속작이 어떤 내용이 될지에 대해선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작년 개봉한 '조커'의 마지막 장면을 그대로 잇는 직접적인 후속작이 될수도 있고, 다른 내용으로 진행될수도 있습니다. 다른 루머로는 후속작이 완전히 다른 조커의 오리진 스토리를 담을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DC 코믹스 원작에는 많은 다른 버전의 조커들이 등장하는데 1편에서 등장한 아서 플렉의 조커가 아닌 다른 버전의 조커가 등장하고 와킨 피닉스는 그저 이야기를 이어주는 역할로만 등장할수도 있다는 소문입니다. 아직 확정된것은 없으니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것 같습니다. 일단 와킨 피닉스가 조커의 출연을 수락하기만을 빌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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