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ider] 연예 전문 사이트인 콜라이더의 팟캐스트에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지난해 개봉했던 '베놈'에 카메오 출연 분량이 촬영까지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디즈니측은 '스파이더맨'과 '베놈' 두 영화의 교착점이 생기는것을 원치 않아 최종 단계에서 편집되었다. 톰 홀랜드는 며칠전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는 '파 프롬 홈'보다 과격한 영화가 될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베놈'에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사실은 이를 뒷바침해주고 있다.
소니가 베놈을 MCU에 편입시키기를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알려진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니는 그들의 최종 계획이 무엇이든간에 그것을 이루기 위해 톰 홀랜드와 톰 하디를 한 영화에 출연시키고 싶어하고 있다. '베놈'은 지난해 박스오피스에서 엄청난 수입을 거뒀고, '파 프롬 홈'은 올해 박스오피스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홀랜드에게 매우 특별한 영화다. 그는 세번째 스파이더맨 영화가 자신의 스파이더맨으로써의 삶에 더 먼곳을 투영시켜주는 영화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키스톤 코믹콘에서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가 자신의 삶과 닮은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스파이더맨)영화들은 나의 삶을 아주아주 이상하고 깊은쪽으로 투영하고 있다. 첫번째 영화는 더욱 성장해 어벤져스가 되고 싶어하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고 나의 삶은 변화했다. 나의 삶은 완전하게 변화했다. 알다시피 유명해지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성장한다는것은 거기서 오는 어려움들과 같이 오게 마련이다. 그래서 두번째 영화는 '이게 진짜로 내가 원하는건지 모르겠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고, 마지막엔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았어'라고 하며 끝을 맺는다. 마치 내가 여러분들과 지금 여기에 있는것처럼 말이다. 흥미롭다. 어떤 내용일지 많은것에 대해서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세번째 영화는 영화로 만들면 너무 멋질만한 나 자신과의 깊은 연결점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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