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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아이언하트' 영화에 AI로 출연이 논의되고 있는 토니 스타크

by EricJ 2019. 7. 12.

만약 당신이 마블의 영화만큼이나 코믹스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코믹북에는 캐릭터의 재캐스팅이 필요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아름다운것인지를 알것이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스티브 로저스는 캡틴 아메리카의 역할을 샘 윌슨에게 넘겨주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그가 아니었다면 버키 반스가 또 다른 옵션으로 그의 지위를 이어받았을것이다.

토니 스타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아직 MCU에서 그의 지위를 이어받을 캐릭터가 누가될지는 소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들어 들리는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아이언하트가 아이언맨의 후임으로 등장하는것은 시간문제인것으로 보인다.

만약 아이언하트의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라면 희소식이 될만한 소식이다. 아이언하트의 솔로무비에 토니 스타크가 AI의 형태로 돌아올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직 마블로부터의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스튜디오 내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것만큼은 사실인것으로 보인다. 

현재 블랙 위도우를 위시해 이터널스와 샹치, 캡틴 마블 2, 닥터 스트레인지 2, 블랙 팬서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등이 제작중에 있기 때문에 아이언하트의 영화는 최소 몇년은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그 몇년은 '엔드게임'에서 토니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마블의 팬들에게 숨을 돌릴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것이다.

사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프렌차이즈로부터 일정시간 떨어져있는것은 좋은일일수도 있다. 만약 그를 어떤힘으로 당장 되살려내버린다면 '엔드 게임'에서 맞은 그의 장렬한 죽음이 자칫 가볍게 되어버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톰 홀랜드는 계속해서 인터뷰를 통해 아이언하트의 MCU 합류를 원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그런 서포트가 있다면 아이언하트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날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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