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rant] 최근 '더 배트맨'의 촬영 현장에서 찍힌 포스터 한장이 화제입니다. 영화 소품으로 만든 포스터로 추정되는데, 이 포스터엔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다른 DC 캐릭터들의 존재를 암시하는 로고들이 그려져 있는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이 바로 촬영현장에서 유출된 소품용 포스터입니다.
일단 밑에 찢어져 있는 번개 표시는 플래쉬의 로고와 비슷하구요, 포스터 상단의 A 표시는 DC의 빌런중 하나인 아니키의 로고입니다. 또 아래에 씌여있는 'Destroy Gothcorp'에 Gothcorp는 미스터 프리즈가 탄생한 그 고스코프입니다.
정말 작은 소품 하나일뿐이기 때문에 그냥 팬서비스 차원의 이스터에그일 가능성이 크지만, 촬영 현장에서 슈퍼맨과 원더우먼의 코스츔을 착용한 엑스트라가 포착된것도 그렇고 계속해서 다른 DC 캐릭터들의 모습이 보이는게 흥미롭습니다. 맷 리브스 감독은 이 작품이 DCEU에 포함되지 않은 독자적인 세계관의 영화라는점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모를 상황을 대비해 이런 떡밥들을 심어놓고 차후 DCEU 합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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