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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소식/넷플릭스

두번째 분기에서 미국내에서 13만명의 구독자를 잃은 넷플릭스

by EricJ 2019. 7. 19.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의 왕좌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었던 넷플릭스는 수많은 컨텐츠와 양질의 오리지날 컨텐츠로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다. '스트리밍 서비스 = 넷플릭스'라는 공식이 떠오를 정도로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기본'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한 가정에서 여러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더라도 그 중 하나는 반드시 넷플릭스인것으로 조사될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얼마전 주주들에게 보내진 서한에 의하면 올해 두번째 분기에서 넷플릭스는 미국내에서만 총 13만명의 구독자를 잃은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요동을 쳤다. 거기에다 그들이 예상한 국제적인 성장률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넷플릭스는 2019년 두번째 분기에서 총 270만명의 새로운 구독자를 얻었는데, 이는 언듯보면 많아 보이지만, 지난 여러해동안 분기당 새로운 구독자가 500만명에 달했다는것과 비교해본다면 눈에 띄는 증가율의 하락을 보이고 있는것이다. 

그것은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다. 넷플릭스는 여전히 엄청난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큰손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아마존 프라임이나 HBO GO, 훌루등의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젊은 시청자들은 여전히 트위치나 유튜브 시청을 더욱 선호하고 있어 왕좌를 지켜내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

거기에다가 이제 디즈니 플러스의 런칭까지 가까워져오고 있다. 디즈니는 넷플릭스의 구독자들을 노리고 있는것이 분명한 상황이며 마블과 스타워즈등 거대한 그들의 프렌차이즈의 스핀오프 TV 시리즈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스트리밍 업계의 경쟁은 이제 점점 뜨거워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심화된 경쟁을 통해 좋은 딜로 이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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