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에서 제작하는 DC의 또 다른 세계관의 드라마 시리즈인 '애로우버스'의 최신 합류작이 될 '슈퍼맨 & 로이스'의 촬영을 위한 세트장이 공개됐습니다. 캐나다의 써리시에 지어진 세트장은 드라마 설정에서 주인공인 클라크 켄트의 홈타운인 스몰빌의 촬영이 이루어질것이라고 합니다.
Superman & Lois return to Cloverville. @CityofSurrey working on long term deal with WB for a production set. Construction underway...paving over kryptonite shortly! @yvrshoots @WhatsFilmingON @creativebcs pic.twitter.com/KbFx1Tgnui
— Paul Orazietti (@Paradeguy) September 16, 2020
써리시는 제가 살고 있는 밴쿠버에서 3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곳에 위치한 도시라 매우 친숙합니다. CW의 드라마 시리즈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많이 촬영을 해서 드라마를 볼때마다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특히 '플래시'는 밴쿠버 다운타운쪽에서 거의 모든 촬영이 이루어져서 촬영 장면을 많이 보기도 했죠. 예전에는 '플래시'의 그랜트 거스틴과 '애로우'의 스티븐 아멜이 함께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 바로 옆건물 옥상에서 촬영하는걸 구경한적도 있습니다 ㅎㅎ
어쨌든 이번 '슈퍼맨 & 로이스'는 2015년부터 방영되어온 '슈퍼걸'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슈퍼걸에 등장했던 클라크 켄트역의 테일러 후츨린과 로이스 레인역의 엘리자베스 툴로치가 그대로 주연배우로 출연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한때 사전작업이 중단되었던 '슈퍼맨 & 로이스'는 8월부터 작업이 재개되었고 10월부터 촬영이 시작될것으로 보입니다.
'슈퍼맨 & 로이스'는 종영이 확정된 '애로우'와 '플래시', '슈퍼걸',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블랙 라이트닝' 그리고 '배트우먼'에 이어 CW 제작의 '애로우버스' 세계관에 7번째로 합류하게 된 작품입니다. '슈퍼걸'에 처음 등장한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은 CW의 크로스오버 이벤트였던 '무한 지구의 위기'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2021년 1월부터 방영될 예정인 배트우먼의 두번째 시즌에서도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있을것으로 예고되었습니다. '슈퍼맨 & 로이스'는 '배트우먼'과 함께 2021년 1월 방영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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